태안군 ‘축산 경쟁력 강화’ 시범사업 추진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1-12 09:35:57

가축분뇨처리기술·초유 거점농가 육성 등 5개 사업

충남 태안군이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21년 환경축산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환경축산분야 시범사업에는 총 3억 5천800만 원이 투입되며 ▷신품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그린콜'(조사료) 재배기술 보급 시범 ▷축산·농업·지역의 공생을 위한 가축분뇨처리기술 시범 ▷국내산 사료용 옥수수 재배단지화 시범 ▷초유 품질향상을 위한 거점농가 육성 시범 ▷기후변화대응 축사환경개선 기술보급 시범 등 총 5개 사업이 진행된다.

우선, 군은 영양가치가 높고 수확량이 많은 국내 조사료 품종의 재배기술을 보급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자 신품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그린콜 재배 기술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며, ▷그린콜 종자 ▷조사료 파종 및 수확 관련 장비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가축 분뇨 부숙화 의무화에 따라 퇴비화 시간단축 및 고품질 퇴비를 생산하는 자연순환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처리 및 퇴비화 촉진 관련 장비 및 자재 ▷악취저감 미생물 ▷송풍기 ▷교반기 등을 지원하는 축산·농업·지역의 공생을 위한 가축분뇨처리 기술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초유생산을 위한 초유 품질향상을 위한 거점농가 육성 시범 사업에는 저온저장시설, 초유품질 향상 자재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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