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방제 ‘2년 연속 우수기관’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12-18 09:55:45

북부청, 공동방제·컨설팅 지원·중장기 관리계획 인정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7일 전국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0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 창출 및 담당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전년 대비 재선충병 피해가 현저히 줄어들거나 예찰 방제로 피해확산을 차단하는 등 방제 성과가 탁월한 기관을 매년 선정하여 포상하는 것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앞장서는 북부지방산림청이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주요 성과로는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 중장기 관리방안(4개년 계획) 마련 ▲소나무재선충병 드론 정밀예찰 및 공동책임방제 ▲경기 강원 23개 시군 방제컨설팅 및 사업지도 ▲재선충병 Q&A, 북부권 방제전략도 제작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방제전략과 담당자 역량 강화로 방제품질을 향상시켰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애쓰고 계신 산림종사자분을 비롯해 예찰 방제에 협조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선충병 피해저감 및 소나무류 보호 육성을 위해 전량방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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