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상’ 영예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12-16 09:27:27

산림복지진흥원, 우수상과 장려상 등도 수상 사진은 숲+카운슬링 모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최근 대전 유성구 성북로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열린 ‘제3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치유지도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진흥원의 주요 프로그램은 ▲숲+카운슬링(국립산림치유원, 최우수상) ▲대.다.나.다(국립횡성숲체원, 우수상) ▲숲, 위로를 건네다(국립산림치유원, 장려상) ▲편백숲 나비 날다(국립장성숲체원, 장려상)이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산림치유원 송하은 주임(산림치유지도사)은 피톤치드, 자연물 등 다양한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해 중년층의 코로나19 우울 완화를 위한 산림휴식형 마음방역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개발·기획했다.

이 프로그램(2박 3일)은 4단계 숲치유 활동으로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창재 원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우수 산림복지 프로그램 발굴과 산림복지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라면서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숲을 통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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