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RPC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10-07 09:19:06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미곡종합처리시설(RPC) 관련 기술의 전문가 저변확대와 RPC 핵심시설 신규검정 추진을 위한 『RPC 관련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10월 5일부터 재단 ICT검인증센터 2층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곡인 쌀의 고품질화를 위한 RPC 사업화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이들 RPC 핵심 시설장비에 대한 검정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또한 RPC 관련 전문인력들의 퇴임 등으로 기술적 단절 현상이 발생되고, 후계인력의 양성도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관련 전문인력의 확보도 쉽지 않은 실정이었다.
이에 재단은 RPC 핵심 시설장비를 중심으로 기종별 이론교육을 중점 추진함과 동시에, 기종별 성능시험 및 품질분석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 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10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11차례 48시간 과정으로 진행, RPC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연구기관, 대학, 산업체 관계자 및 재단 희망자 등 15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관련 대학교수 및 전임 RPC연구회장, RPC 해외사업 전문가 등 국내 최고의 외부전문가를 초빙, 재단에서는 이분야 전문가인 최희석 전 기술사업본부장이 주도적으로 참여 교육의 내실을 기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재단의 RPC 최고 전문가가 퇴임하기 전 조직발전 시니어 TF팀에 근무하면서 이런 양성교육 과정을 만들어 운영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면서 “우리 주곡인 쌀 산업의 핵심시설이자 고품질 쌀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시설인 RPC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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