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하늘내린 오대쌀’ 첫 벼베기^^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9-10 08:34:43

계약 재배한 햅쌀 단지로 70톤 수확 예정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지난 4일 북면 원통8리 267-5번지 일원에서 하늘내린 오대쌀 첫 수확을 했다.

이날 수확 면적은 4ha이며, 김대인씨 등 5농가가 인제농협과 계약 재배한 햅쌀 단지로, 햅쌀 70톤이 수확될 예정이다. 이 햅쌀은 주로 4kg 단위로 포장하여 추석 선물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 벼 재배농가는 400여 가구로 재배면적 590ha에 1,950톤의 쌀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 지속된 장마로 인한 일조량이 부족해 지난해 비해 수확량이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관내 외식업소에서 외지산 저가미 사용을 줄이고, 질 좋은 하늘내린 인제 쌀을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늘내린 오대쌀 음식점 차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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