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20개소 선정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9-07 07:18:17

농식품부, 주민 주도형…4년간 총 1,400억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대상지구 20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선정 시군은 경기 이천, 강원 영월 양양, 충북 청주 단양, 충남 공주 보령, 전북 진안, 전남 완도 화순 함평, 경북 김천 영덕 안동 영주 고령, 경남 창원 김해 통영, 제주 등이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100개 시군을 선정하는 국가균형발전 기본계획 중 농업·농촌 분야 핵심사업이며, 2020년 현재까지 60개 시군이 선정되어 있다.

본 사업은 향토자원 육성사업, 권역·마을 개발사업 등으로 마련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지방분권 기조에 맞춰 지역(주민·지자체)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별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인적자원 개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자율적으로 조합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시군은 지역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의 지속성 공공성 확보를 위해 사회적경제 조직을 포함한 지역공동체의 참여율을 높이는 데 적극적이고 사전 준비가 충실한 시군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된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앙계획지원단(농촌계획 산업 관광 지역역량 등 분야별 전문가)의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시군별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2024년까지 시군별로 1년차 14억 원, 2~3년차 각각 21억 원, 4년차 14억 원으로, 4년간 총 70억 원(국비 49, 지방비 21)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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