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원, 침수지역 농기계 무상수리^^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8-17 09:33:46

구례군 5개 읍면 15개 마을 대상으로 실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원장 박홍재) 이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 5개 읍면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20일 찾아가는 현장 농기계 무상수리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구례군의 농업기계 대리점 및 수리 업체 등도 침수피해를 입어 농업기계 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농기계 관련기업 3개 업체, 피해가 덜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수리지원반을 편성하여 직접 마을로 찾아가 농기계 수리지원을 추진한다.

마을마다 침수된 농기계의 연료 여과기에 들어간 이물질 제거 및 전기배선을 점검한 후 시동을 걸고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등 꼼꼼한 정비 수리를 실시한다.

전남농업기술원 곽홍섭 농업교육과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농업기계 무상수리 지원을 펼치게 됐다”며 “농업인의 피해 복구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