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장관, 호우 상황 긴급회의 주재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8-12 08:47:22

“농작물 수급대책 마련과 ASF 방역 강화에 만전”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9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장마철 호우피해 및 태풍 대응 상황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호우피해와 조치상황을 점검하고, 제5호 태풍 ‘장미’의 발생현황을 보고 받은 후 관계자들에게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농작물 수급대책 마련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방역 강화,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등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집중호우와 산사태, 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농협, 농진청 등과 함께 SMS, 마을방송 등을 통해 농가 사전대피 준비와 대피요령 적극 안내해 달라”며 “농경지 침수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병해충 방제를 추진하고, 주요 채소류 등에 대한 작황 상황과 시중 유통상황을 면밀히 점검, 수급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김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접경지역 축사에 대한 신속한 소독 및 하천수 등에 대한 환경검사 등 철저한 방역실시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하우스 결박 등 사전조치, 저수지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등을 조속히 완료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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