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소각산불 예방과제 ‘도전, 한국’ 공모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7-07 08:53:24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사회문제인 소각산불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 창의성과 집단지성이 담긴 슬기로운 생각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과제는 「도전, 한국」운영위원회에서 각 부처 과제별 온라인 조사를 통해 선호도 및 해결 필요성, 해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9개 과제를 최종 선출하였는데, 산림청이 제출한 「소각산불 예방 방안」이 포함되었다.
소각산불은 산불 원인 중 두 번째로 큰 요인으로, 10년간 평균 132건(30%), 산림피해면적은 87ha, 사상자는 총 48명에 달할 정도로 문제해결의 필요성과 시급성이 있는 과제로 국민의 다양한 시각에서 창의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한 정책과제 중의 하나이다.
아이디어 공모는 국민·기업·단체 누구나 제안할 수 있고, 9월 15(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제안 방법은 광화문 1번가 누리집 내 『도전, 한국』 게시판(http://www.gwanghwamoon1st.go.kr)에서 참가신청서, 아이디어 기획서 등을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도전.한국」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칠 예정이며, 최우수 아이디어에는 최고 3,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표창(행정안전부장관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소각은 산불위험과 미세먼지 발생이 많아 건강에도 위협이 될 수 있는 농산촌의 중요한 사회 문제”라며 “국민의 소각산불 예방에 대한 참신한 생각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도전, 한국」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분이 동참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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