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래 미탁제’ 칡덩굴제거 전문약 선정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7-03 06:52:53

㈜경농 제품…산림청의 차별화된 숲 가꾸기 기여

㈜경농의 ‘하늘아래 미탁제(Fluroxypyr-meptyl+ Triclopyr-TEA 미탁제)’가 산림청 칡덩굴제거 전문 방제약제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최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지침’과 ‘숲 가꾸기 설계?감리 및 사업시행 지침’을 개정 시행하고 보다 효율적인 칡덩굴 제거를 위해 ‘하늘아래 미탁제’를 전용약제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은 기능별 산림관리 등 차별화된 숲 가꾸기를 위한 세부 적용 품셈, 명확한 조림지가꾸기 설계?감리비 산출 기준 제시 등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시행됐다.

산림청은 특히 조림지의 칡덩굴 제거에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하늘아래 미탁제’를 전용약제로 선정함으로써 숲 가꾸기 사업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산림청 칡덩굴제거 전문 방제약제로 선정된 ‘하늘아래 미탁제’는 농업현장에서 아까시나무, 산딸기, 찔레꽃, 환삼덩굴, 쇠뜨기, 쑥, 토끼풀, 닭의장풀 등과 같이 작물재배에 문제가 되는 문제 잡초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 제초제 저항성을 보이는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며, 국외에서 들어온 외래 문제 잡초인 도깨비가지 단풍잎돼지풀 돌소리쟁이 가시박 등과 같은 난방제잡초까지 쉽게 방제할 수 있어 산림과 농업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특히 한국잔디를 비롯한 벼과 식물에는 활성이 나타나지 않는 ‘선택성제초제’이기 때문에 봄?가을 벌초 전 잡초를 관리하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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