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임업인 지원·산림경영 지도 당부

산림조합중앙회는 최창호 회장이 지난달 29일 전남 순천시산림조합(조합장 조정록)을 방문해 직원들과 회원조합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순천시산림조합은 복합경영 및 작물생산 단지 등의 조성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등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최 회장은 “최근 코로나 발생자 수가 감소하고 있어 다행이지만,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이 많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산주·임업인 중심조직인 순천시산림조합에서도 자금지원 및 산림경영지도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중앙회에서도 회원조합의 경영안정 및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신규사업개발 및 다양한 지원을 강구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1월 당선된 순천 출신 최 회장은 그동안 산림조합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조합감사위원회 위원장, 상임감사를 지냈다.

또한 최 회장은 산주·임업인들이 코로나19를 이겨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임업기계장비 무상 대여를 바롯해 코로나 극복 응원 등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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