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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4-14 10:54:02

식물 바이러스 걱정 없는 ‘바이백신’
글로벌아그로㈜, 토양 매개충에 의한 바이러스 차단

최근 불규칙한 기후변화로 식물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농작물 피해가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고온 이상기후 때문에 바이러스의 매개체가 되는 곤충의 수는 갈수록 늘어 이제는 애멸구뿐만 아니라 총채벌레, 가루이, 진딧물, 담배가루이 등 다수의 곤충들이 바이러스 병을 옮기고 있다. 글로벌아그로㈜의 병해관리용 유기농업자재 ‘바이백신’을 소개한다.

토양~매개충에 의한 전파 ‘사전 차단’

글로벌아그로㈜의 ‘바이백신’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슈도모나스 올레오보란(Pseudomonas oleovorans) 추출물을 원료로 한다. 바이백신은 입제와 액제 두 가지 제형으로 생산된다.

입제의 경우 토양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시킨다. ‘바이백신 입제’의 미생물 추출물이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불활성화 시켜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글로벌아그로㈜ 측은 ‘바이백신 입제’는 정식 전 토양혼화처리 또는 정식 후 표층처리를 추천했다. ‘바이백신 입제’ 처리 후 관수를 하게 되면 항바이러스 활성물질이 좀 더 빠르게 확산된다는 사용 팁을 전하기도 했다.

유기농업자재인 ‘바이백신’ 효과

‘바이백신’의 시장 점유율은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글로벌아그로㈜ 측은 시장 점유율의 상승 배경으로 ‘농가들의 신뢰’를 꼽았다. 농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의 재구매가 이뤄지고, 점차 입소문이 나면서 시장 점유율도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아그로㈜의 김동련 팀장은 “유기농업자재인 ‘바이백신’은 강화된 PLS제도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활용의 폭이 넓다”면서 “입제와 액제 두 제품을 이용하면 정식 전부터 수확기까지 바이러스를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농약잔류 걱정 없이 작물을 튼튼하게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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