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앞둔 작물보호제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4-09 10:40:04

노균병 잡는 ‘퀸텍’ 등 호평
㈜경농, 대표제품으로 농민 풍작 도와

농번기를 앞두고 작물보호제를 선택해야 하는 농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들을 위해 ㈜경농의 ‘대표 제품’을 모았다.

저항성 없이 노균병 잡는 ‘퀸텍’

㈜경농에서 선보인 노균병 전문약제 퀸텍은 국내에 최초로 등록된 신규 계통의 성분으로 예방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 특히 기존의 작물보호제 사용 후 저항성이 생겨 방제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에서도 안정적인 효과를 발현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퀸텍은 노균병 병원균의 유성세대와 무성세대를 동시에 방제하며 작용점이 많다는 게 특징이다. 기존 약제의 작용점은 포자 형성, 발아 등 1~2군데에 불과하지만 퀸텍은 균사 포자경 형성기, 피막포자 형성·발아기, 난포자 생성·발아기 등 총 7개 부문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예방이 가능하다.

24시간 내 치사 ‘캡틴’

4월에 필요한 약제는 ‘캡틴 유제’다. 기온이 올라가면 미처 방제하지 못한 뿌리응애와 고자리파리가 문제가 되는데 ‘캡틴 유제’ 하나면 뿌리응애와 고자리파리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캡틴’은 기존 약제와 완전히 다른 신규물질 신규 작용기작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저항성 해충에도, 고령충 유충에도 빠르고 확실한 방제 효과를 나타낸다.

잡초·논조류와의 승리 ‘마타동’

‘마타동 입제’는 일·다년생 문제 잡초는 물론 최근 발생이 증가하는 논조류도 동시에 방제 가능한 이앙동시 제초제다. 1000㎡(약 300평)당 사용약량이 1kg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면적이 넓어 살포노동력이 대폭 감소된다. 약효가 우수한 기존 마타조 입제에 토양흡착력이 강한 프레틸라클로르가 첨가돼 잔효력이 대폭 보강됐다. 이 때문에 쇠뜨기말 등 논조류와 후발생 하는 논잡초의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기존 약제대비 벼 약해 안전성이 우수해 일반벼는 물론 흑미와 찰벼 단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저항성 걱정 없는 제초제 ‘슈퍼점보’

‘슈퍼점보’는 국내 최초로 펜튀노트리온(Fenquinotrione)을 적용한 신개념 백화형 제초제다. 펜퀴노트리온과 플루세토설퓨론 직접살포정제인 ‘슈퍼점보’는 비HPPD제초제의 품종별 안전성과 HPPD제초제의 빠른 약효를 모두 확보했다. 찰벼와 흑미, 기능성 벼, 사료용 벼 등 모든 품종에 사용가능한 제품으로 저항성 걱정 없이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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