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노력이지만, 한데 뭉치면 큰 힘”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3-11 09:34:08

실용화재단, 코로나19 극복위해 총력 다할 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9일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재단이 기술이전업체 및 지역사회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재단은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뛰고 있는 봉사단체 및 의료진에게 재단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농식품 우수제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품은 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농식품 기술이전 및 벤처창업 지원업체들이 생산한 우수제품으로 최 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봉사단체 분들의 기력증진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중심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재단에서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음식점 등 지역사회 내 자영업자들의 매출감소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고자,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주 2회 인근 외부식당을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말에는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이사장 이하 전 직원이 참여해 ‘1 Table 1 Flower’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꽃 사주기’ 운동도 동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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