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축사현대화 농가에 176억원 지원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3-10 08:54:38

경남도가 9일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대상 24개 농가를 최종 선정, 176억 원(융자 141, 자부담 35)을 지원한다.

올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는 총 50개 농가(한우 20, 낙농 4, 양돈 18, 가금 7, 흑염소1)가 신청, 24개 농가(한우 6, 낙농 3, 양돈 13, 가금 2)를 선정했다.

이번 지원대상 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산란계, 육계 등 11종이다. 축종에 따라 축사 면적 ㎡당 18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상한액은 FTA기금의 경우 1억4000만 원에서 33억 4100만 원, 이차보전의 경우 3억9000만 원에서 55억4400만 원이다.

중·소규모 농가에는 연리 1%, 대규모 농가에는 연리 2%로 이자율을 차등 적용하여 지원하며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으로 동일하다.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은 ▷축사 신축·개보수 ▷축사이전 ▷급이·급수·전기·착유·환기 등 축사 내부시설 ▷방역·분뇨처리, 기자재 등 축사 외부시설 ▷경관개선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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