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유전자원 국제조약 총회 결과 보고회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19-12-17 09:38:05
농업생명자원 워크숍, 생명자원 정보서비스 개선안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2월 1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농업생명자원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농업생명자원 활용 기업 및 관련 전문가, 유전자원 관련 업무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 날 워크숍에서는, ①생명자원정보서비스(BRIS.go.kr) 발전방향과 ②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식물유전자원국제조약 제8차 총회 참석결과 및 향후 대응방향의 두 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생명자원정보서비스의 자원 및 특허정보를 활용해 기업의 제품개발 수요에 맞는 정보를 분석, 활용방안 등을 제시하는 맞춤형 분석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현황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농식품부는 작물 유전자원의 보전 및 이용을 위한 식물유전자원국제조약의 제8차 총회에 참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총회에선 조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유전자원을 확대하고, 자원의 상업적 이용 시 이익공유 국제기금 납부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조약 개정 협상이 진행되었으나, 유전자 염기서열 등 유전정보의 이익공유 관련 쟁점에 대한 회원국 간 이견으로 조약 개정 합의 도출에 실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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