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연탄 5,000장 백사마을에 전달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19-11-27 09:40:56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서울시지회 동참

서울농협(본부장 김형신)과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서울시지회(회장 안영희) 임원들은 22일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백사마을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곳으로, 서울고주모 회원들이 조직별 농산물 판매와 바자회 개최를 통하여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서울연탄은행을 통하여 매년 마을에 후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농협이 서울고주모와 뜻을 함께 모아 연탄 5,000장을 구입하여 마을 주민뿐 아니라, 연탄이 필요한 서울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고주모 회원들은 이외에도 매년 다문화 가정 자녀 돌봄 봉사, 농촌지역 도서기증,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안영희 서울고주모 회장은 “쓸쓸하고 외로운 겨울이지만, 연탄 한 장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의 가슴에 서울고주모 전 회원의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농협 김형신 본부장은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서둘러 행사를 마련한 만큼, 더 많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서울농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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