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청,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가동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19-11-07 07:19:47

산불예방진화대 등 407명 산불방지 인력배치 완료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공고됨에 따라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한 가뭄, 건조한 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10년(’09~’18) 관내(서울ㆍ경기, 강원 영서지역) 산불발생건수의 6%, 산불피해면적의 11%가 가을철(11~12월)에 발생하였다.

또한 산불 주요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46%, 논밭두렁 소각과 폐기물 소각 등 소각산불이 12%를 차지하여 산불발생 절반 이상인 약 58%가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방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산불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위험 수준에 따라 대응 태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관할구역 내에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와 ‘산불예방진화대’ 등 총 407명의 산불방지 인력과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산불상황관제 시스템, 산불기계화진화시스템 등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하여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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