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BKF ‘100만 달러 현장계약’ 체결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19-10-30 09:00:19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8개국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와 1:1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2019 하반기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 49개 업체와 국내 수출업체 210개 업체가 1:1 매칭 상담을 통해 총 483건, 6,700만 달러(약 780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영양소가 풍부하고 일반 방울토마토에 비해 2배 이상 가격이 높은 칼라방울토마토,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딸기, 달고 아삭한 식감의 단감 등 신선농산물과 오미자음료, 건조과일칩 등은 약 100만 달러의 현장계약이 성사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하는 수출상담회에서 aT는 1:1 수출상담 매칭 외에도 정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농식품 수출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온라인 바이어 거래알선서비스(BMS), 미래클 수출유망품목지원사업(Miracle K-Food), KATI 농식품수출정보 등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BKF는 중소 수출업체가 유력 식품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기획바이어 초청 등 다양한 바이어 초청사업을 통해 중소 수출업체의 신규 판로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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