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청 ‘임업인을 위해 직접 발로 뛰다’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19-10-21 09:04:29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019년 10월 11일 원주시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원주시 산림조합원과 임업후계자를 대상으로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교육 및 등록 신청 안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란 임야면적·재배품목 등의 임업인들의 기초정보를 조사·등록하여, 맞춤형 정책을 발굴 및 임업인 육성을 위해 올해 4월 1일부터 시행한 등록제도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담당자가 직접 원주시 산림조합에 찾아가 등록혜택 및 기준, 신청서 작성방법 등 경영체 등록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고, 신청서 작성을 도왔다.
현재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신청은 북부지방산림청(원주시 소재)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서와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건수는 약 300여건으로 산양삼·산채류·임목생산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등록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접근성이 불리하여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직접 임업인을 방문하여 교육 실시 및 신청서 작성을 돕는 ‘찾아가는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서비스’제도는 북부지방산림청 관할 내 5인 이상 등록을 희망하는 마을·협회·단체이면 누구나 문의 가능하며, 임업인 육성 및 경영체 등록 임가 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교육과 더불어 실시하는 ‘찾아가는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서비스’를 통해 임업인·국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등록서비스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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