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 9월 ‘에그투게더’ 캠페인 전개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19-09-17 08:52:55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대표 송필호)와 9월 10일 서울시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사회공헌활동인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재해 피해자 희망 계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축산자조금법에 의거 소비홍보, 정보제공, 조사연구, 수급조절을 통해 계란농가의 권익과 계란산업을 보호하고 계란의 소비촉진을 통하여 계란 생산농가와 소비자의 권익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이날 오후 진행된 ‘에그투게더’ 캠페인은 계란자조금 김종준 사무국장,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 김정희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무지개농장(한만혁 대표)이 계란 24,000개를 기부했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은 계란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소외된 저소득층과 함께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이번‘재해 피해자 희망 계란’은 태풍 등의 재해 피해를 당한 분들이 완전식품인 계란을 섭취해 건강을 회복하고 희망을 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그투게더는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계란산업 종사자의 사회 계란기부운동이며, 계란자조금의 주최로 작년부터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9월 들어 두 번째로 열리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에 계란 24,000개를 기부한 무지개농장 한만혁 대표는 “대한민국을 덮친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계란으로 건강과 희망을 나누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은 “재해구호협회는 지진, 태풍, 폭설피해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구호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무지개농장에서 후원한 계란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태풍 피해를 입은 분들 등에게 배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