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산업 경제적 가치 ‘1조원 시대 연다’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19-09-05 08:55:00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향한 ‘2030 농업기술실용화 新성장 비전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新성장 비전 전략은 지난 10년간 재단이 수행해 온 농업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촉진과 더불어 농산업 발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재단의 농업가치를 재정립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재단은 고객만족 혁신선도 현장중심 공감동행의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농업 농촌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재단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였다.
재단은 新 비전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①경제적 가치 관점에서 농생명산업 부가가치 1조원 창출, ②수혜자 편익 관점에서 공공적 편익 2,000억원 달성, ③사회적 가치 관점에서 누적 일자리 창출 10,000명이라는 3대 경영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9대 전략과제도 새롭게 수립하였다.
재단은 농생명산업 부가가치 1조원 창출의 근거로 지난 5년간의 사업화 지원기업의 매출액, 벤처창업기업의 매출액, 수출지원기업의 매출액 및 스마트농업 지원기업의 매출액을 모두 합산한 금액에 연평균 성장률(CAGR)을 10년간 추정하여 설정하였으며, 큰 변수가 없다면 2030년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재단에서는 9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재단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새롭게 마련한 농업 농촌의 가치와 미래를 창출하는 선도기관이라는 新 비전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농생명산업의 경제적 부가가치 1조원 창출, 농업 농촌 대국민 공공적 편익 2,000억원 달성, 일자리 창출 누적 10,000명의 3대 경영목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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