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부족 몽골 ‘스마트워터’로 해법 찾아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19-09-02 08:37:00
뛰어난 수분 보습효과로 농작물의 가뭄 스트레스 해소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스마트워터’가 전 세계적으로 절대적 물부족 국가인 몽골에 진출한다.
국내의 대표적인 친환경자재 전문기업인 글로벌아그로(대표이사 이용진)은 지난 8월 22일 몽골 국립농업대학과 농작물 가뭄 스트레스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및 신물질 적용 시험평가를 진행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몽골 UMNUGOBI지역 국회의원 및 몽골 국립농업대학의 농과대학 학과장, 경상북도기술원 권태영 국장,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최홍집 소장, 원광대 이용범 교수, 국제원예연구원 신건철 소장, 글로벌아그로(주) 이용진 대표와 박민호 매니저 등 관계자들과 몽골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체결식 및 농작물 가뭄스트레스 심포지움에서는 몽골에서 가장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가뭄 대응을 위한 신기술 발표회’가 함께 진행되었다.
‘스마트워터’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사용에 있다. 작물 정식 전 밑거름과 함께 1회 살포하면 노지 작물의 생육전반에 수분 보습효과를 나타내는 생력형 제품이다.
가뭄극복 및 수분 스트레스 해소, 생육 촉진, 관수 물량 및 횟수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는 유기농업용 자재이다.
글로벌아그로의 이용진 대표는 “몽골 국립농업대학과 공동 시험을 통하여 스마트워터의 효과를 확인하고, 몽골지역의 사막화 방지 및 농작물 재배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지원·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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