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해밀학교 사회공헌 MOU 체결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19-08-27 09:16:57
다문화가정 청소년 식생활 복지위해 연간 1톤 한돈 지원
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21일(수) 강원도 홍천에서 해밀학교(이사장 김인순, 가수 인순이)와 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과 해밀학교 인순이 이사장 등이 참석해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식생활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해밀학교 35명의 학생들과 한돈 두루치기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돈자조금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 고객 구매금액 일부를 적립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으로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연간 1톤의 한돈을 해밀학교에 지원하고, 해밀학교는 수혜대상인 다문화가정 청소년 및 지원기관 발굴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인순이 이사장은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인 한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해밀학교 학생들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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