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농협, 경북도원과 업무협약 체결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19-05-01 08:05:00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국내 과수 품종의 무병종묘생산과 종묘산업발전방안 공동모색을 위해 MOU(업무협력)를 체결하였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사진)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권영호)은 4월 30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2층 소회의실에서 국내 과수 품종의 무병종묘생산과 종묘산업발전방안 공동모색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연합회와 기술원은 ‘과수산업과 국내육성 우량종묘 산업의 공동발전 및 협력’, ‘우량 무병 원종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및 협력’, ‘국내?외 과수산업과 우량종묘 산업관련 정보 및 데이터 공유’, ‘국내 육성과수 무병묘 생산을 위한 지원체계 협력’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지난 2008년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를 준공하고 과수우량묘목생산지원사업을 착실히 수행해 국내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및 과수묘목 선진화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 기술원이 개발한 우수한 신품종 및 무병묘는 국내유일의 원종관리기관인 묘목센터의 ‘우량묘목 생산관리 시스템’을 통하여과수농가에 보급되어 재배농가 소득향상과 우리나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병 품목의 다양화 및 신품종의 무병묘 보급이 활성화되어 국내 무병묘목 보급이 더한층 앞당겨질 것”이라며, “과수 무병묘목에 대한 활발한 연구 등을 추진하여 신규식재 및 품종갱신을 희망하는 농가가 무병묘목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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