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장관, 지자체별 구제역 상황점검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19-02-11 15:04:24
겨울철 안전사고 주의 및 방역주체별 노력 당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월 11일 구제역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겨울철 방역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해 줄 것과 방역주체별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우선 며칠째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뇌출혈 등 건강에 우려가 있는 사람은 현장 근무 제외 등 필요한 조치를 해주시고, 소독기 동파나 도로 결빙 등으로 소독에 문제가 없도록 ‘겨울철 소독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최근 발생지역과 주변지역에서 일부 분뇨차량이 여러 농장을 방문하는 등 지침을 지키고 있지 않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지자체를 대상으로 분뇨처리시설과 차량이 1일 1차량 1농장 방문 원칙 등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홍보하고, 위반차량에 대해 행정조치를 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구제역 방역에 취약할 수 있는 11,632곳(발생지역·인접농장, 밀집가축사육단지, 과거 항체양성률 미흡농장 및 분뇨처리시설)에 대하여는 9일까지 생석회 도포가 완료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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