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캠페인' 개최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3-06 06:00:11

'소각 대신 '파쇄'…산불 예방·미세먼지 발생 저감 실천 당부 과수나무 가지 파쇄 시연 / 농촌진흥청 제공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봄철 산불 조심 주간(3.1.~3.7.)을 맞아 5일 경남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현장 실천 결의 및 안전 처리 캠페인’을 열었다.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경상남도, 진주시, 농협 등 유관 기관 관계자와 진주시 파쇄지원단, 농업인 단체, 산불진화대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0대 과제 실천을 결의하고,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환원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행사에서는 파쇄 및 토양 환원 시연과 불법 소각 자제 홍보활동이 진행됐으며, 파쇄지원단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파쇄기 안전 사용 교육도 실시됐다.

농촌진흥청 김상경 차장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토양으로 되돌리는 것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이라며, 파쇄 지원사업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진주시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동력 파쇄기 보유 현황과 임대 실적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139개 시군에서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총 146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3~5월 영농 준비기에 집중적으로 활동해 산불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파쇄지원단은 산림 100m 이내 지역과 고령 농업인 비중이 높은 마을을 우선 방문해 수거·파쇄 작업과 대면 홍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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