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보성차(茶)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정영란 기자

yungran528@hanmail.net | 2026-03-20 16:41:42

산·관·연 협력으로 제품개발·유통까지 연계

보성 차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전남농기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보성군, 보성차생산자조합, ㈜아로마빌커피와 함께 보성 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관·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성차(茶)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농업과 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남농업기술원은 보성차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보성군은 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행정 지원을 맡는다. 보성차생산자조합은 고품질 원료 공급과 품질관리, 제품 판매를 담당하며, (주)아로마빌커피는 가공제품 제조와 상품화, 유통망 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참여 기관들은 보성차 기반 음료 및 가공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향후 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통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보성차생산자조합은 589개 차 재배 농가가 참여하는 생산자 조직으로 안정적인 원료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아로마빌커피는 다양한 음료 제품 생산라인과 유통망을 보유해 제품 상용화와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길자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개발부터 생산·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상생 협력 모델”이라며 “보성차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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