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이광래 상임감사, '내부감사 혁신상' 수상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12-11 16:26:37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이광래 상임감사가 11일 한국감사협회 주관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감사협회는 매년 감사 품질 제고, 청렴 윤리 문화 확립,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감사인을 선정해 포상한다.
이광래 상임감사는 취임 이후 내부감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혁신하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성과감사 등 기존 내부감사뿐만 아니라, 부패 취약 7대 분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해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이사회에서 경영 제언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잠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의사결정의 합리성을 높여 조직의 견제와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러한 노력은 대외적인 성과로도 이어졌다. 공사는 감사원 ‘자체감사활동심사’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A등급)을 달성했으며, 지난 11월 ‘내부통제 경영대상’에서 ‘조직운영관리상’과 ‘평가자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내부감사 혁신상’ 수상 역시 이 상임감사가 주도한 감사 품질 제고와 감사 시스템 선진화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이광래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은 공사의 투명 경영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시스템을 개선한 결과”라며, “청렴한 공사를 위해 앞으로도 감사 체계 선진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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