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 '한우경영대학 13기' 입학식 개최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3-10 13:45:21
[농축환경신문]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조합장 구희선)은 10일 10시 조합 회의실에서 ‘한우경영대학 13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들어갔다.
이번 한우경영대학 13기 과정에는 보은, 옥천, 영동 지역 한우농가 36명이 교육을 신청해 한우 사양관리와 번식기술, 질병 예방, 고급육 생산기술 등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이 운영하는 한우경영대학은 지역 한우농가의 전문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1기부터 12기까지 총 36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축산 인재 양성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올해 13기 교육과정은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한우사육 가격전망 및 발전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종축개량 및 고급육 생산기술 ▲초식가축 영양생리 및 미생물 기술 ▲송아지 질병 예방 및 치료 ▲번식우 관리 ▲TMF 사료제조 기술 ▲도체등급 판정기술 ▲양질 조사료 생산 기술 ▲농장 현장 컨설팅 ▲인공수정 이론 및 실습 등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생 농장 방문을 통한 현장 컨설팅 교육, 전국 최고등급 출하 농가의 노하우 발표, 선진 농가 견학 등 다양한 실습과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식에서 구희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사료값 상승과 송아지 마릿수 감소, 축산물 수입 확대 등 한우 산업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이러한 시기에 전문 지식과 경쟁력을 갖춘 축산인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우경영대학이 지역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배움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과정 동안 무엇보다 출석과 협력, 그리고 조합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교육생 여러분이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나누며 지역 한우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은 앞으로도 한우경영대학을 통해 전문 축산인 양성과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조합원 경쟁력 강화와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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