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K-푸드 미국 주류 유통시장 진출 다양화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7-27 13:40:16
ECRM 박람회 상담 현장사진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ECRM(Efficient Collaborative Retail Marketing) 벤더 박람회'에 참가해 미국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를 대상으로 K-푸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CRM은 일반 식료품, 과자, 음료 등 품목별로 운영되는 미국 대표 B2B 벤더 전문 박람회로, 코스트코, 크로거, 세이프웨이, CVS 등 전국 유통망을 보유한 주요 바이어와 1대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행사다. aT는 2009년부터 매년 참가하며 국내 농식품의 북미 유통망 진출을 지원해왔다.
올해 상담회에는 한국 농식품 전문 벤더와 유통업체 등 8개 기업이 참가해 가정간편식(HMR), 소스류, 면류, 스낵, 음료 등 북미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참가기업들은 제품 인증과 패키지, 공급 역량 등을 소개하며 현지 대형 유통 체인 입점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인공성분을 줄인 클린라벨 제품과 고단백 간식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K-푸드 인기에 힘입어 한국산 소스와 면류의 자체브랜드(PB) 공급 상담도 이어졌다. 행사 기간 동안 총 5건, 19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현장에서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K-푸드가 북미 소비자의 식문화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성과가 유통매장 입점과 대규모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통관, 물류, 마케팅 등 후속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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