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히든테크 퀴즈쇼' 개최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6-19 11:18:28
무상 기술이전 가능한 잠재특허 10종 소개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은 18일 오후 3시 충북 청주 오스코(OSCO) 2홀 메인무대에서 잠재특허 기술설명회 ‘히든테크 퀴즈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농업기술박람회’ 부대행사로 마련됐으며, 숏폼 영상과 참여형 퀴즈쇼를 접목한 소통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잠재특허(히든테크) 쇼케이스 ▲무상 기술이전 제도 및 절차 안내 ▲퀴즈쇼 형식의 현장 참여 행사 등 3부로 구성됐다.
잠재특허는 등록 후 6년 이상 기술이전 계약 실적이 없어 무상 이전이 가능한 특허를 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우 근내지방도 예측 유전자 마커’, ‘양배추 뿌리혹병 저항성 품종 마커’ 등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가직무발명 특허 가운데 생활밀접형 우수 잠재특허 10종이 소개됐다. 또한 농진원이 발간한 안내 책자를 통해 50여 종의 우수 잠재특허 목록도 공개됐다.
농진원은 우수 농업기술의 무상 기술이전 제도를 널리 알리고 신규 수요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퀴즈쇼 상위 득점자에게는 ‘난축맛돈 선물세트’ 등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농진원은 박람회 기간인 18일부터 20일까지 기관 부스를 운영하며 잠재특허 무상 기술이전 상담과 계약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농산업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과 개인은 현장 상담을 통해 우수 잠재특허를 선착순으로 무상 이전받을 수 있다.
이석형 원장은 “퀴즈쇼라는 친근한 방식으로 그동안 숨겨져 있던 우수 농업기술을 국민과 기업에 소개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행사가 잠재특허의 무상 기술이전으로 이어져 농산업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