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담양 딸기 수출농가 대상 종합컨설팅 실시
정영란 기자
yungran528@hanmail.net | 2026-06-19 10:52:02
[농축환경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최근 담양 봉산농협에서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특화작목(딸기) 수출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식품 프리미엄 수출단지 기술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봉산딸기영농조합법인 회원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컨설팅에 앞서 수출단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자와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역량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지원 분야를 파악해 수출 딸기 육묘기술과 시설환경 관리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구성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수출 딸기 육묘기술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농가들이 재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참여 농가의 육묘장을 방문해 묘 관리와 생육 상태, 시설환경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묘 품질, 생육 균일도, 병해충 관리, 시설 내 온·습도 등 수출 딸기 상품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중심으로 현장 컨설팅이 이뤄졌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수출단지 운영 상황과 참여 농가 역량을 지속적으로 진단하고, 분석 결과를 반영한 품목별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수출단지가 프리미엄 수출단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수출까지 단계별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신길호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은 “전남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은 수출단지 운영 현황과 참여농가 역량을 정확히 진단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진단 기반의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지속 추진해 프리미엄 수출단지 육성과 수출 기반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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