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아이디어가 제품으로...식품가공 상품화 교육 시동

정영란 기자

yungran528@hanmail.net | 2026-03-16 10:49:19

3월부터 소스·드레싱·동결식품 등 10개 실무 과정 본격 운영
현장 중심 교육& 전문가 컨설팅 연계로 청년농업인 사업화 지원
청년창농타운 제품지원센터에서 식품가공 상품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전남농기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청년 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구현하고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농타운 제품지원센터에서 ‘식품가공 상품화 교육’을 추진한다.

올해 교육은 외부 전문가 협업 기반의 현장 기술 중심 체계를 구축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오는 3월 27일 ‘농산물 활용 소스 설계 및 안정화 기술’ 과정을 시작으로 ▲유화·분리형 드레싱 ▲시즈닝 및 분말화 ▲레토르트 멸균 공정 ▲동결건조 및 블럭형 식품 개발 등 식품 산업의 핵심 트렌드를 반영한 10개 과정(70시간)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이론-실습-컨설팅’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특징으로 한다. 식품가공 핵심 공정 설계와 적용 실습을 병행하고, 실제 가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7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제품지원센터 가공장비를 활용해 직접 생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실질적인 창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청년창농타운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회원 가입 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과정별 수강생은 선착순 20명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일정은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관수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이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제품으로 탄생하도록 전 과정을 세밀하게 지원하겠다”며 “제품지원센터를 청년 농업인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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