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추석 온라인 한우장터 총매출 28억원 달성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6-09-22 09:37:29
첫 구매 고객 21.0%로 증가… 20대 39.2%, 30대 30.4% 등 젊은 소비층 유입 두드러져
‘투뿔 등급 한우 진심 선물세트’ 행사 2일 차 조기 완판… 고물가 속 합리적·고품질 한우 선호 확인
[농축환경신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추석을 맞아 진행한 온라인 한우장터에서 약 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30세대의 신규 구매자 유입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 ‘2026 한우 선물 대잔치’에서 총매출 약 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매출은 약 7억원으로, 온라인 한우장터 개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주요 소비층인 4050세대의 구매가 이어지는 가운데 2030세대의 신규 고객 유입이 두드러졌다.
전체 구매 고객 가운데 첫 구매 고객 비중은 21.0%로, 앞선 설 및 가정의 달 행사 당시 15% 미만보다 높아졌다. 연령별 첫 구매 비중은 20대가 39.2%, 30대가 30.4%로 집계돼 다른 연령대 최고치인 23.2%를 웃돌았다.
전체 구매 고객 가운데 4050세대 비중은 약 59%로 기존 소비 기반을 유지했다. 한우자조금은 SNS 홍보와 이벤트를 강화하고 인스타그램 등 맞춤형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연계 마케팅, 신규 가입·첫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 등을 운영한 것이 젊은 소비층 유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한우 선물세트 2종은 모두 판매 완료됐다. 특히 ‘투뿔 등급 한우 진심 선물세트’는 행사 이튿날 오전 품절됐다.
등심·채끝·특수부위 등 구이류와 사골·떡갈비·곰탕 등 부산물 및 가공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구성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도 판매 확대 요인으로 꼽혔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30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에서 한우에 대한 관심과 구매 수요를 확인했다”며 “고품질 한우를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과 혜택을 확대하고 유통채널을 통한 소비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은 오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앞두고 10월 말 온라인 한우장터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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