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2025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 발표

정영란 기자

yungran528@hanmail.net | 2026-07-01 09:36:23

전년 대비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인지도 상승, 관련 이벤트 지속 추진 필요
가격 부담은 여전하나 품질에 대한 만족 경험을 지속 제공한다면 ‘가격 대비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
소고기 선호 순위(한우자조금 제공)

[농축환경신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2025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아테나컴퍼니에서 수행하였으며 ▲소비자 인식 조사 ▲소비 유통 Big Data 분석 ▲Trend Pick 분석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되었다.

먼저, 2026년 3월 전국 25~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고기 중 가장 선호하는 종류로 한우고기를 선택한 비율이 76.4%로 가장 높았으며, 타 소고기는 한우에 비해 낮은 비중을 보였다.

소비자들이 ‘육류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으로 ‘원산지’가 전년 대비 0.5%p 상승한 27.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1인 가구의 경우 ‘가격(25.6%)’과 ‘맛(23.6%)’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았다.

소비자가 한우고기를 주로 구입한 장소로는 ‘대형 할인점 정육코너(40.3%)’가 가장 높았으며, ‘슈퍼마켓 정육코너(19.0%)’, ‘일반 정육점(12.9%)’ 순으로 나타났다. 대형 할인점 정육코너를 주로 활용하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많이 이용한 슈퍼마켓과 일반 정육점의 경우 ‘가까운곳에 있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류 소비 경험(한우자조금 제공)

이번 조사에서는 한우자조금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에 대한 인지도 및 효과성도 분석되었다. 행사를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는 34.2%로 전년 대비 6.8%p 증가하였고, 해당 행사 경험자의 64.2%는 실제 구매에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또한 행사의 구매 만족도는 긍정적인 답변이 71.2%로 전년 대비 1.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마케팅 효과는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온라인 상에서의 소비자 반응을 분석한 Trend Pick 결과에 따르면 ‘한우’ 키워드는 ‘맛집’, ‘메뉴’ 등 식문화 중심 연관어와 함께, ‘좋다’, ‘맛있다’, ‘즐기다’ 등 긍정적인 감성어가 주로 나타나, 온라인 상 한우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소고기별 ’맛‘, ’품질‘, ’안전성‘, ’선호도‘ 만족도 지수는 매년 한우고기가 타 소고기 대비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한 가격부담으로 인해 ’가격‘ 만족도는 다소 낮게 나타났으나 육우 및 수입산 소고기와의 격차가 크지 않아 소비자에게 품질에 대한 만족 경험을 지속 제공한다면 격차를 좁힐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소비자들이 한우의 품질에 대해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을 확대하겠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알리기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통계·연구·교육 > 시장동향보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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