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한돈과 함께!" 2025 '한돈런' 현장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09-21 14:08:15

2025 한돈런, 가을 햇살 속 힘찬 질주 21일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한돈런' 참가자들이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김대경 기자

[농축환경신문] 21일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한돈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5km와 10km 두 코스로 진행돼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러닝 마니아까지 모두 함께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출발선 앞에서는 참가자들이 몸을 풀며 서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달려 나가는 러너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열정이 가득했다. 완주 후에는 목에 메달을 건 참가자들이 땀에 젖은 얼굴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21일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한돈런' 참가자들이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김대경 기자

이날 가족 참가자 김ㅇㅇ(수원)씨는 "아이와 함께 달리니까 운동도 되고 추억도 생겨서 정말 좋아요."라고 했고, 대학생 참가자 박ㅇㅇ씨는 "10km 완주는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달리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직접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한돈런은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국민이 함께 건강을 나누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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