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수익률 중심’ 퇴직연금 체계 강화

강태영 기자

ktya0712@daum.net | 2026-06-01 08:50:14

NH농협은행 퇴직연금 DB, DC, IRP 운용수익률 1위
NH투자증권 'NH-DNA 퇴직연금 에코넥스' 누적 수익률 106.5% 업계 최고 수준 성과
은행·증권·보험 연계 통해 “연금중심 금융그룹” 경쟁력 강화

[농축환경신문] NH농협금융이 단순한 퇴직연금 적립금 확대 경쟁을 넘어 고객의 실질 수익률과 은퇴 이후 자산관리까지 책임지는 ‘수익률 중심 퇴직연금 금융그룹’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협금융은 은행·증권·보험 계열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고객의 연금 자산 형성부터 운용, 인출,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연금 금융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잇따라 우수한 수익률 성과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먼저, NH농협은행은 안정적인 자산배분 전략과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운영을 기반으로 퇴직연금 수익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원리금비보장형 퇴직연금 부문에서는 4분기 연속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종합가중평균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연금 수급 고객을 위한 특화 상품인 NH올원더풀 행복동행 예·적금을 출시해 연금 고객 기반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해당 상품은 연금 고객의 실질적인 금융 혜택과 거래 편의성을 높여 은퇴 이후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협은행은 전국 영업망과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며 퇴직연금 부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인 NH-DNA 퇴직연금 에코넥스는 올해 3월 말 기준 누적 수익률 106.5%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모바일 기반 연금관리 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고객 편의성과 자산 운용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은행의 고객 기반, 증권의 투자·운용 역량, 보험의 보장 기능을 연계한 그룹 차원의 시너지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금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 확대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퇴직연금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NH올원더풀을 기반으로 건강·생활·금융을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협금융만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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