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日 전용 '비요뜨 아이스크림' 출시…"글로벌 디저트 시장 공략"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6-05-26 08:44:20

출시 후 20년 넘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일본 시장 진출
IP 라이선스 기반 현지화 전략…현지 입맛 반영한 요거트 풍미·초코 토핑 살린 바 타입
26일부터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 통해 선보여…디저트 제품 지속 확대
서울우유협동조합 비요뜨 바(Bar) 아이스크림

[농축환경신문]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일본 시장 전용 제품 ‘비요뜨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고, 글로벌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의 토핑 요거트 ‘비요뜨’는 출시 이후 20년 넘게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서울우유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대표 발효유 제품이다. 최근 일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 방문 시 꼭 구매해야 하는 필수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비요뜨의 첫 글로벌 진출 기지로 일본을 낙점하고, 일본 시장 전용 ‘비요뜨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 특히, 일본 현지 파트너사와의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협업을 기반으로 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일본 디저트 시장 공략 및 사업 확장 가능성을 적극 타진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시장 전용으로 선보이는 ‘비요뜨 아이스크림’은 비요뜨 특유의 바삭한 초코 토핑 식감과 요거트 풍미를 극대화한 바(Bar) 타입의 제품이다. 식감과 토핑 경험을 중시하는 현지 디저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산미는 낮추고 쫀득한 식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현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공개 과정에서도 신제품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일본 디저트 시장은 프리미엄 디저트와 기능성 발효유 시장 성장과 함께 푸딩, 파르페, 브륄레 등 전문점 수준의 디저트를 편의점 상품으로 선보이는 사례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신제품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요뜨 아이스크림’은 26일부터 일본 전역의 세븐일레븐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아이스크림 출시를 시작으로 비요뜨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맛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일본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비요뜨를 글로벌 디저트 브랜드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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