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특별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파격적 보상 지급’ 본격 시행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6-04-24 07:36:39
[농축환경신문]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청 특별성과 포상금 수시 포상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자 28명에게 총 9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특별성과 포상금’은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인사는 공정하게, 신상필벌은 확실하게”라는 국민주권정부 국정철학에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됐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시기별 수시 포상과 매년 10월 정기포상을 실시해 신속한 보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심사위원으로 민간위원 5명을 위촉하고, 산림청 누리집에 ‘특별성과 포상금 국민추천 게시판’을 운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발굴하고 포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특히 올해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대형산불 발생 0건 및 주민 피해 0명이라는 귀중한 성과와 산림 R&D를 통한 미래지향적 산림정책 발굴, 산림사업장 안전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둬 선정됐다.
▲ 범부처 산불 종합대책 수립 및 산불예방·대비·대응 전면 개선
산불방지과 금시훈 과장, 정지철 사무관, 안우진 사무관, 김남용 사무관, 유기원 사무관 등 5명은 국가 총력 산불 대응을 위한 범부처 산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예방·대비·대응 전 단계를 전면 개선했다. 예방 단계에서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을 확대하고, 대비 단계에서 산불 감시 CCTV를 확충했다. 또한, 대응 단계에서 범부처 헬기 동원규모를 확대해 진화 효율성을 대폭 제고한 공로로 이번 시상식의 최고액인 3천만 원을 포상받았다.
▲ 영농부산물 파쇄 실적 1위 달성으로 관할 내 산불 감소 기여
보은국유림관리소 신유승 주무관, 최재한 주무관, 백운형 주무관, 임병억 사무관 등 4인은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전년 대비 약 30배 이상 실시하여 국유림관리소 중 영농부산물 파쇄량 1위를 달성하고, 관할 내 산불 발생이 전년 대비 절반 감소한 성과로 총 1천만 원의 포상을 받았다.
▲ 국내 최초 산불현장 맞춤형 산불진화교재 발간 및 전문인력 양성
산림청 공중진화대인 충주국유림관리소 이은학 주무관, 구미국유림관리소 최원상 주무관, 산림항공본부 라상훈 사무관 등 3인은 국내 최초로 산불진화대원들의 실전 노하우를 접목시킨 우리나라 지형·기상 맞춤형 산불 진화 교재를 발간했다. 또한, 이를 산림교육원 교육과정에 접목해 산불 전문인력을 양성한 성과로 총 6백만 원의 포상을 받았다.
▲ 지방정부 유휴 청사 활용한 산불 대응 거점 확보로 도심지 산불 초기 진화 여건 마련
구미국유림관리소 김아영 주무관, 정주한 주무관, 윤수일 사무관 등 3인은 대구광역시와의 협업으로 유휴 청사를 활용한 산불대응센터를 마련해 관할 내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도심지역의 산불 초기대응 거점을 확보하고, 건축물 신축 예산을 절감한 성과로 총 6백만 원의 포상을 받았다.
▲ 수리온 헬기 활용한 산불 화선 탐지 작전 실시
서울산림항공관리소 김인석 조종사, 김성필 조종사, 송유철 조종사, 전성훈 조종사, 백병현 정비사, 최인식 정비사, 산림항공본부 김명준 주무관 등 7명은 올해 1월 광양 산불 당시 국내 최초로 수리온 헬기를 이용한 산불 화선 탐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성과로 총 2천만 원의 포상을 받았다.
▲ 민관 협업으로 산불지연제 확보 및 예방 살포로 산불 발생 최소화
영월국유림관리소 차상민 주무관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민간 단체와의 협업을 추진해 예산 소요 없이 17억 원 상당의 산불지연제를 마련했다. 또한, 친환경 산불지연제를 영월군과 협업으로 살포해,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영월군 산불 0건에 기여한 성과로 4백만 원의 포상을 받았다.
▲ 공공용 주파수 추가 확보로 조종사 안전 확보 및 진화 효율성 제고
산림항공본부 노태을 조종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하여 기존 2개였던 헬기 공공용 주파수를 추가로 4개 확보하여 대형산불 작전 수행 시 조종사 안전 확보에 기여하였다. 또한, 통신채널의 다변화로 인한 효율적 진화 작전 수립에도 기여한 성과로 3백만 원의 포상을 받았다.
▲ 산림청 최초 고성능 통신지휘차량 신속 도입
중앙산림재난상황실 임병권 주무관은 조달청과 협업하여 산림청 최초의 통신지휘차량을 신속히 개발 및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해당 차량은 지상·공중 동시 교신이 가능한 차량으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 전 신속한 초기 지휘 실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권 주무관은 해당 성과로 3백만 원의 포상을 받았다.
▲ 국내 최초 AI 기반 산불확산예측 알고리즘 개발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차성은 연구사는 국내 최초 딥러닝 기반 산불확산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확산예측모델의 정밀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해당 모델을 활용해 올해 산불기간동안 대피전략도를 제공하여 국민 안전에 기여한 성과로 3백만 원의 포상을 받았다.
▲ 보리밥나무 등 저활용 임산물의 신기능성 발굴 및 기술이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최식원 연구사는 보리밥나무, 종가시나무 등 기존에 활용되지 못했던 국내 자생식물의 탈모예방, 피부개선 효과를 발굴했다. 또한, 이러한 원천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해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3백만 원의 포상을 받았다.
▲ 부처 간 협업으로 산림사업장 안전 보호장비 지원체계 마련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 임형섭 사무관은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안전일터 조성지원 사업 최초로 산림사업 보호구 및 장비 임대료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안전보건공단과의 협업으로 산림사업장 안전 지도·점검을 확대한 성과로 2백만 원의 포상을 받았다.
수상자인 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상민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 주무관은 “현장에서의 혁신과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식 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가치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파격적이고 신속한 보상을 통해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국민이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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