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정신을 함양하는 ‘2019 4-H 그린하트캠페인 저개발국 4-H돕기 시즌6’가 시작됐다.
오는 12월까지 ‘4-H,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펼치는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4-H청소년들이 그린하트 나눔 저금통에 모금한 성금은 아프리카 또는 아시아 저개발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지난 5일 ‘2019 4-H 그린하트캠페인’ 활동계획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전국의 학교4-H지도교사에게 관련 안내문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4-H청소년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기여활동을 통해 자신과 세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의식을 갖추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4-H회는 그린하트 나눔 저금통을 만들어 오는 12월 10일까지 한국4-H본부 운영기획부로 보내거나 캠페인 모금계좌로 성금을 보내면 된다(농협 301-0049-6635-01 한국4-H본부).
따뜻한 정성이 담긴 저금통은 아프리카 또는 아시아 저개발국의 4-H활동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저금통을 보내온 회원들은 봉사활동증명서(4시간)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 명단은 한국4-H신문에 게재되어 학교생활기록부에도 기록할 수 있다.
한편 2014년 처음 실시해 6년째를 맞는 그린하트캠페인은 첫 해 2014년 1,011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1.300여만원을 모금해 탄자니아 몬둘리주4-H클럽 활동에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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