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제8회 한광호 농업상 수상자로 농업대상에 서상욱 태산농원 대표를, 농업연구상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곽연식 교수를, 농업공로상에는 엄재열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상욱 대표는 사과 다축재배의 선도적 도입으로 노동력 감소 및 재배방법 정립을 통한 전국 최대 규모의 다축재배 성공사례로 인정받았으며, 노하우 전수 및 컨설팅을 통해 선도농가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농업연구상은 식물바이옴 개념과 기반으로 작물, 곤충, 미생물 사이의 상호 협력 관계와 역할을 증명하였으며, 잿빛곰팡이병 방제를 위한 갈항미생물을 확보하여 식물바이옴 생태적 역할 규명 및 세계수준의 방제 기술을 확립한 경상국립대학교 곽연식 교수가 선정됐다.
농업공로상은 경북대학교 엄재열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한광호 농업상은 故한광호 박사의 농업보국(農業報國) 뜻을 계승하여, 농업인과 연구자들의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에서 제정했다.
제8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은 2022년 1월 말 화정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및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 (재)한광호 기념사업회 02-2287-2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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