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HACCP인증원)은 사회적기업 대상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을 실시한 결과, 6월 4일 경북 포항의 ‘카페 카리타스 남구청점’이 식약처로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지만 전문인력이나 정보가 부족한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지원 등의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HACCP인증원 정책사업팀은 최근에 경북 포항에 위치한 ‘카페 카리타스(Cafe Caritas)’를 방문하여 음식점 조리장의 방충·방서 시설, 식재료 관리 방법 등 업체 특성에 맞는 위생관리 노하우를 소개와 보완점을 도출하는 등 1:1 맞춤식 기술지원을 실시하였다.
또한 자체 위생관리 수준의 향상을 위해 HACCP인증원에서 개발·제작한 기록양식과 게시물 15종도 함께 제공하였다.
박선희 인증사업이사는 “포항지역 사회적기업인 카페 카리타스 남구청점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받은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나 식품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기술지원을 통해 사회적 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맞춤형 기술지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평가를 준비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는 누구든 신청 할 수 있으며 무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업장 면적 200㎡ 이하 소규모 음식점 및 아동급식 가맹 음식점을 우선 선발하며, 올해 11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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