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재능나눔에 참여한 대학생이 포항시 기계면에서 이미용 재능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농촌재능나눔에 참여한 대학생이 포항시 기계면에서 이미용 재능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촌지역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지식과 기술을 나누게 될, 2021년도 봉사활동 단체 및 대학동아리 등 6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농촌마을에서 전문적인 재능을 나누는 직능·사회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 대학교 봉사동아리를 선정해 활동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의 단계별 방역조치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고 비대면 또는 비접촉 활동이 가능한 단체가 우선 선정됐다.
2011년부터 시작된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811개 단체, 13만여명의 봉사자가 전국 7천여 지역 마을에서 의료, 미용, 교육 등 전문재능을 나눴다.
선정된 단체들은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 50여개 세부 활동으로 구분해 재능나눔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157개 시·군 중에서 봉사활동 대상 마을이 지정되면, 각 단체별로 오는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농촌재능나눔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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