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식품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역순회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역순회 투자설명회」는 22일 고양시 킨텍스를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 4개 주요 권역별 주요도시(서울 2, 경기 2, 대구 1, 광주 1)에서 6차례 개최한다.
지역순회 투자설명회는 식품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분양률 제고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마련했다.
또한, 숙명여대 노은정 교수의 ‘유통업계 HOT 이슈와 식품업계 시사점’ 특강과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자와의 질의·답변 등 소통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기업지원시설이 본격 가동되고, 금년 3.11부터 토지분양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전환(LH 시행) 등 투자유치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어 분양기업이 75개 업체로 증가하는 등 식품기업들의 관심 및 잠재투자자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5월 현재 식품기업 30개 기업이 착공, 그 중 27개 기업은 준공하여 생산가동을 시작하고, 일부업체는 활발한 제품생산 및 마케팅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풀무원이 수출용 프리미엄 김치공장 준공((’19.5.24)을 마치고 본격 제품생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하림·매일식품 등 선도기업이 금년 중 공장 착공을 함으로써 상징적 의미와 기업들의 상생협력·시너지 등 붐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임대형 식품벤처센터에서 식품창업 열정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37개 업체가 입주하여 왕성한 제품 제작 등 기업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청년식품창업Lab사업은 식품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17년부터 현재까지 25개팀이 수료하여 그 중 14개팀이 창업과 사업화에 성공했다. 19년에는 24개팀을 지원·운영 할 예정으로 현재 1기(5개팀)가 운영 중에 있다.
농식품부 황규광 과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플랫폼 비즈니스 지원 기능과 식품의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 산실(産室)로서의 역할을 알리고,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의 교환 및 발전방향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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