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30억 그루 나무심기에 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난 10일 2019년 강릉 옥계 산불피해지에서 ‘국민참여 탄소중립 숲 조성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과 산림 순환경영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국민과 기업들이 참여하여 직접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행사이다.
포스코, 트리플래닛,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하여 산불에 강하면서도 꿀벌이 꿀을 만드는데, 유용한 나무인 아까시나무 200여본을 심었다.
박두식 소장은 “금년도 옥계 산불피해지 복구 조림 23ha 포함 총 83ha에 소나무, 낙엽송, 아까시나무 등 탄소흡수 주요 수종 24만여 본을 심어, 연간 약 797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숲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