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1년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 장제사업의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농협에서는 2020년 말 기준으로 전국 45개 지역농협에서 46개의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장례비용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는 등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전국 농협 장례식장 운영현황 보고, 안동농협의 장례식장 운영 사례발표, 장례식장 사업 활성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협의 장제사업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장례문화 정착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농협 장제사업의 취지를 살려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 이상용 회장(경기 영북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회원 상호간 협력 강화를 통해 농협장례식장이 지역사회 장례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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