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오는 6월 9일 <2019 육우데이 : 육우로 대동단결>를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개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축산업계는 국내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소비를 촉진코자 육우와 발음이 비슷한 6월 9일을 ‘육우데이’로 정했다. 육우자조금위원회는 매년 육우데이를 기념하여 소비자 대상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그동안 소비자와 함께 진행했던 ‘육우데이’를 육우종사자로, 9월 2일에 진행하는 ‘우리육우 구이데이’는 소비자 행사로 이분화하여 진행한다.
<2019 육우데이 : 육우로 대동단결>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육우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육우농가와 육우산업에 종사하는 육우인들의 화합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육우의 역사는 100여년에 이른다. 홀스타인소인 육우는 1902년으로 프랑스인 쇼트가 홀스타인소 목장을 시작한 것이 한국 낙농업의 시초이자 육우의 시초이다.
‘2019 육우데이’에서는 육우 100년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관과 영상홍보관, 육우로 이루어진 각양각색의 육우요리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공식행사인 100년 육우인증 선포식에서는 육우 산업발전을 위해 힘쓴 자랑스런 육우인 대상 시상도 이루어진다.
3대 이상 육우농가를 가업으로 삼고 있는 농장을 위한 ‘100세 육우농가 표창’, 우수한 품질 등급을 위해 노력하는 농장을 위한 ‘100년 육우 농장주 표창’ 등이 준비되어 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대한민국 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전국 육우농가와 육우인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기 위해 마련되는 ‘2019 육우데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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