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일 지역 주민 및 소비자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가축방역 지원사업 차별화 방안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농가 자율방역의식을 제고하고 청정·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통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가축질병 발생농가, 살충제 검출 농가, 기타 축산시책 위반 농가는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페널티를 부여키로 했다.
반대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농가, 깨끗한 목장 지정농가, 친환경 축산농가는 우선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축산농가 스스로 축산시책·자율방역을 실천함으로써 소비자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축산농가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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