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8일(수)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맞이하여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와 함께 관내 대표적인 축산냄새 지역으로 축사 밀집지역(22개 농가)에 대해 축산 냄새 저감과 민원 감소를 위해 단지 주변지역 대청소 실시 및 축사 냄새 저감제 살포·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세종시 부강면에 소재하고 있는 충광농원에서 관리원 원장 및 직원과 세종시 축산과장·직원, 축산농가 등이 참석하여 축산농장 주변을 대청소 하고 축산농가 업무 종사자는 축사 내 냄새 저감제 살포 및 청소를 실시했다.
행사의 순서는 농장주가 축사내부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관리원 임직원 및 세종시 공무원 등이 다함께 충광농원 천변 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그리고 마을회관으로 이동하여 축산 환경 개선의 날 캠폐인 취지를 공유하고 마을 이장님과 함께 결의문 낭독을 실시했다.
관리원과 세종시는 가축분뇨법, 퇴비 부숙도 기준 달성을 위한 퇴비화 방법 및 관리 대장 작성 방법, 축산 냄새 저감 방법 등 농가 준수 사항 및 청소, 소독 관리를 안내 했다.
이번 행사는 축산농가 스스로가 축산환경개선을 해야 함을 알리고, 축산환경관리원, 세종시 등과 함께 청소를 실시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통해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히면서, “축산환경개선의 날이 지속되어 농가인식 변화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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